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갑작스러운 복통과 설사, 복부 팽만감, 변비 등으로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데요. 적절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복통을 일으키는 음식이나 습관 등 악화 요인을 잘 알고 예방하는 노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완치가 없고 재발률이 높아 평생을 따라다니는 절망적인 질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완화 꿀팁 BEST 3
1. 찜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복통은 장의 근육이 단단해지고 조이면서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그래서 찬 음식이 들어가면 근육이 수축되어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찬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치와 배꼽 중간에 위치한 중완혈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소장의 위치한 곳으로 장의 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혈 자리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분들은 중완혈 부위(명치와 배꼽 사이)에 손을 대보면 차갑고 단단하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통증이 있을 때 더 차가워지고 단단해지는 것이 느껴지실 텐데요. 통증이 있을 때 핫팩이나 따뜻하게 데운 수건 등으로 이 부위를 찜질해주셔서 배를 따뜻하고 부드럽게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이나 반신욕으로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 주시는 것도 물론 도움이 됩니다.
2. 가벼운 운동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통해서 몸의 활력을 유지해서 몸에 찬 기운을 줄입니다. 대장의 과도한 수축을 유발해서 설사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경련과 복통이 심할 때에는 가벼운 산책도 힘들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찜질로 배를 따뜻하게 데워 진정을 시켜주신 다음에 통증이 완화되면 몸을 조금씩 움직여주세요.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특히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입니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장의 움직임도 줄어듭니다. 장의 움직임이 둔화되면 가스가 차기 쉬워집니다. 가스가 차면 장을 부풀게 하고 압박하여 통증이 생기고 가스를 빨리 밀어 내기 위해서 조이기 때문에 경련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 가스의 발생을 줄이고 잘 배출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 관리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3. 따뜻한 물
아침에 일어나면 물부터 마셔야 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물이 들어갔을 때 장은 음식물이 들어갔을 때의 반응과 똑같이 움직입니다. 이 때 좀 가스가 차 있었다면 가스도 잘 배출이 돼서 편안한 환경이 됩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장도 메마르고 운동이 둔화됩니다. 평소 장 활동이 둔화되어 있다가 음식이 들어올 때 갑자기 움직이면 통증과 설사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장을 잘 움직이게 깨워주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 때 효과적인 것이 수시로 물을 마셔주는 것입니다. 갑자기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드시면 장이 불편해질 수 있으니까 따뜻한 물이나 차를 조금씩 자주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를 위한 저포드맵 식사요법, 포드맵이 적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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