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적당히 공부하기49 대화의 기술, 내향인을 위한 스몰토크 가이드 8 스몰토크(Small Talk)는 누군가와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는 가벼운 대화를 말합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처음 만난 사람이나 그리 가깝지 않은 사람과의 대화를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대가 지루해하지 않을까, 어색하지 않을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오만가지 생각이 들죠.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런 상황을 피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수업이 끝나 쉬는 시간에도, 직장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잠시 탕비실에 들렀을 때도 잠깐의 가벼운 대화가 필요합니다. 사실 이런 가벼운 대화에 앞서 미리 걱정부터 할 필요는 없습니다. 몇 가지 간단한 대화 기술을 알고 연습하면 상대에게 훨씬 더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화의 물꼬를 트는 스몰 토크 꿀팁을 알아보겠습니.. 2022. 10. 7. 택시와 자동차 접촉사고 후기(블랙박스 영상, 사고접수 방법) 어제 황당한 접촉사고가 있었는데요.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어이가 없어 하루 종일 기분이 찝찝했습니다. 건물 지상 주차장에 진입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량을 기다린 후 들어가려고 천천히 후진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멀리서부터 택시가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제 차량 앞바퀴 쪽에 가깝게 붙더라고요. 충격 감지센서도 울리지 않았고 신체로 느껴지는 미세한 진동도 전혀 없었기에 접촉이 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그 시간에는 비도 꽤 왔었고 심지어 쌍방의 차량에 어떤 흠집도 남지 않았거든요. 상대 차량이 그 자리에 가만 서서 조수석 창을 내린 채로 맹렬한 눈빛을 하고 있길래 혹시 부딪친 건가 싶어 기사님께 닿은 것이냐 여쭤봤습니다. 후방카메라 녹화 영상 그랬더니 여기서 후진을 하면 어떡하냐며 열이 바짝 오른.. 2022. 8. 31. 문해력 테스트, 문해력 키우기! 얼마 전 대학교 조교로 일하는 후배와 통화를 하다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적지 않은 학생들이 대학교 공문 내용을 잘못 이해하여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었는데요. '금일'까지 제출하라는 내용을 '금요일'까지 제출하는 것으로 이해해 제출기한을 맞추지 못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금일은 금요일이라는 뜻이니 자기가 잘못한 것이 없다는 학생, 심지어는 왜 금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혼란을 주냐며 따지는 학생도 있다고 하네요.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실질 문맹률은 75%로 4명 중 3명은 글을 읽어도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문맹률은 낮지만 실질 문맹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죠.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말과 글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 못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진다는 얘.. 2022. 8. 26. 쉽고 빠르게 어휘력 늘리는 방법! 필사 사이트 추천 어휘력은 단순히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을 넘어 단어를 잘 알고 이해하여 적절히 활용하는 것입니다. 어휘력을 키우는 일은 말을 이해하여 나를 보다 품위 있게 표현하는 능력이며, 나아가 타인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능력을 높이는 일이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어휘력이 좋은 사람이 문해력도 높아질 수 있는 것인데요. 최근 한 사건으로 인해 '심심한 사과'가 화두에 오르며 어휘력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심심하다'는 주로 '심심한'으로 쓰이는 형용사로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는 뜻입니다. 즉, 심심한 사과란 마음 깊이 우러나오는 진심 어린 사과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어휘력보다 큰 문제는 이런 말을 쓰는 것이 문제다 혹은 당신이 틀렸다는 태도에 있지 않을까.. 2022. 8. 26.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