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자 수 또한 늘어나 평균 70여 명에 이르렀는데요. 하반기 코로나 재확산을 우려하는 상황 속에서 ‘롱 코로나 후유증’으로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 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구체적인 증상, 기간, 치료 등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건강하게 살기] - 롱 코비드, 코로나 후유증 증상과 치료
롱 코비드, 코로나 후유증 증상과 치료
최근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0만 명 이상, 위중증 환자는 500명 이상에 달하고 있는데요. 최근 사망자 수는 평균 70여 명에 이르렀습니다. 전문가들이 하반기 코로나 재확산을 우려하는 상황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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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부 사람들은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걸까?
영국에서는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른바 롱 코비드 환자가 전체 인구의 2.7%에 달하여 170만 명에 달한다는 통계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현재까지 약 4만 명의 코로나19 후유증 환자를 등록하고 관리하여 증상을 파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SSI, Statens Serum Institut)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1명이 반년 후에도 후유증이 지속되는 후유증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에서 특히 절반 이상은 집중력 장애나 기억력 저하 같은 정신적 문제를 호소했는데요. 또한, 해당 연구소는 코로나19 확진자의 29.6%가 양성 판정 후 6개월부터 12개월 사이 신체·정신적 이상 증상을 최소 한 가지 이상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중증도에 따른 후유증을 조사한 결과, 경증보다 중증에서 후유증 발생이 높았습니다. 경증 환자에게서는 피로감, 중증 환자에게서는 호흡곤란이 가장 흔했고, 전체 대상자의 후유증 평균 발생률은 약 20%로 추정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롱 코비드’에 대한 대책이 국내에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코로나 후유증을 이겨내는 건강 관리법
코로나 감염 이후 회복기간을 거쳐 3개월 정도 지나면 일반적으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만일 그 이후에도 여러 증상이 계속되고 이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와 치료 외에도 전반적인 면역력 강화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치료법이 없는 지금은 면역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면역력 강화를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1) 신체 활동을 통한 햇볕 쬐기
전문가들은 롱 코비드 예방을 위해서 격리기간 이후 외부에서 산책 등을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햇볕을 쬐며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등 코로나 증상이 심할수록 롱 코비드를 겪기 쉽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재활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심리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데이비드 리 박사는 "긴 코로나바이러스의 핵심 증상 중 하나는 피로이며, 자연 일조량이 잠재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라고 말하며, 햇빛이 사람들의 회복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2) 기록을 통해 신체 피로도 추적하기
스스로의 피로를 관리하기 위해 일기를 쓰고, 점진적인 개선을 추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컨디션이 점진적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대별로 컨디션의 정도를 적고 겪었던 증상과 빈도를 기록해 하루, 일주일, 한 달의 기록이 모이면 전문가와 보다 전문적으로 병증을 상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균형 잡힌 식사
코로나의 대표적인 증상 중에는 미각과 후각의 상실이 있습니다. 입맛이 없거나 기력이 약해질수록 균형 잡힌 식단으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많이 먹는 것보다는 적당하게 먹으면서도 양질의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라든지 소화가 잘되는 육류,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레몬차나 유자차같이 비타민C가 풍부한 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음식으로 영양소를 보충하기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아 영양소를 챙기는 방법도 좋습니다.
후유증은 전염성이 없지만 특별한 원인과 치료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기에 현재로서는 코로나 감염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와의 긴 싸움이 계속되는 힘든 시간이지만 다들 조심하셔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코로나 종식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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