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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

롱 코비드, 코로나 후유증 증상과 치료

by som-mong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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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 증상과 치료

최근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0만 명 이상, 위중증 환자는 500명 이상에 달하고 있는데요. 최근 사망자 수는 평균 70여 명에 이르렀습니다. 전문가들이 하반기 코로나 재확산을 우려하는 상황 속에서 롱 코로나 후유증으로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 환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세계 보건기구(WHO)는 확진 후 최소 2개월 이상 지속되는 증상을 롱 코비드(Long Covid)로 정의하며 전체 확진자의 10% 정도가 롱 코비드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코로나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구체적인 증상, 기간, 치료 등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어느새 코로나가 풍토병화 된 상황 속에서 주요 선진국들은 코로나19 후유증인 롱 코비드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

세계 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발병 3개월 이내에서 최소 2개월 이상 지속되는 증상이 있으며 다른 진단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를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대부분의 코로나19 환자의 증상은 몇 주 이내에 호전되지만, 일부 환자는 감염일로부터 4주 이상 다양한 증상이 지속될 수 있음
  • 증상은 새롭게 나타나거나 재발한 것일 수도 있고, 기존 증상이 진행 중이던 것일 수도 있음
  •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축적된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으로, 후유증의 정의, 후유증 발생 기전, 발생 빈도, 후유증 관리 방법 등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진행 중임

 

 

 

코로나19 후유증 증상

일반적으로 피로감과 흉통, 호흡곤란, 우울, 불안, 인지장애, 숨 가쁨, 기침, 미각과 후각의 상실이 대표적으로 꼽히지만 이외 다양한 증상도 포함되어 200개 이상의 증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증상

새롭게 나타나거나 진행 중인 증상

  • 중증질환을 앓았던 사람들에게만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다른 유형의 코로나 후유증과 달리, 이러한 증상은 코로나19 증상이 경미했던 사람이나 증상이 전혀 없었던 사람 중에서도 발생이 보고되며, 아래의 증상을 다양한 조합으로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흡곤란이나 숨이 찬 증상, 피곤함 또는 피로, 신체적 또는 정신적 활동 후 악화되는 증상(운동 후 권태감), 사고력 또는 집중력 저하, 기침, 가슴 또는 복부 통증, 두통, 심장 이상 박동이나 빠른 박동(심계항진), 관절통 또는 근육통, 저림, 설사, 수면 문제, 발열, 일어설 때 현기증, 발진, 감정 기복, 후각 또는 미각의 변화, 생리 주기 변동

 

다기관 영향에 의한 증상

  • 중증 코로나19를 앓았던 사람 중 일부는 코로나19 발병 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하여 심장, 폐, 신장, 피부, 뇌 등 다기관 증후군 또는 자가면역 질환을 경험하는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 매우 드물게 일부 소아에서 코로나19 감염 기간 또는 그 직후에 다기관 염증 증후군(MIS, 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을 경험하며, MIS로 다기관 부전 등 증상이 지속되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 중증 질환 또는 입원에 의한 영향

  • 코로나19를 포함하는 폐 관련 질병으로 입원 및 중증질환으로 진행된 경우, 회복 기간 심각한 쇠약증, 탈진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에는 중환자실 입원환자에서도 보고되는 집중치료 후 증후군(PICS)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의 치료

  • 특별한 치료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습니다.
  • 후유증의 완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감염 후 새로 나타나거나 지속되는 증상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증상에 따른 대중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격리 해제 후 불안, 우울증 및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정신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국가심리지원센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국가심리지원센터
    국립정신건강센터 : http://www.ncmh.go.kr
    국가트라우마센터 : https://nct.go.kr

[건강하게 살기] - 우울증 자가검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 자가검진 하기!

 

우울증 자가검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 자가검진 하기!

기술의 발전으로 신체의 건강은 좋아지고 있지만 물질적 풍요에 반해 각종 정신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증가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삶의 양식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blog.som-mong.com

 

 

후유증은 전염성이 없지만 특별한 원인과 치료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기에 예방법 또한 없는데요. 현재로서는 코로나 감염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와의 긴 싸움이 계속되는 힘든 시간이지만 다들 조심하셔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코로나 종식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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