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증상과 원인! 췌장의 위치, 췌장암 유발 습관, 체크리스트

 

췌장이란 장기는 굉장히 깊숙한 곳에 위치해 질병이 발견이 힘들고 발견되더라도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2% 정도로 낮습니다. 완치가 어려운 암 중에 하나인데요. 췌장암이 생기는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잦은 과음, 흡연, 당뇨병 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만성 췌장염 및 일부 유전 질환에서 췌장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췌장에 염증이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성적으로 췌장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8배까지 증가합니다.

 

오늘 췌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몇 가지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잘 보시고 증상이 있을 때 늦지 않게 병원에 가셔서 검사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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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증상

1. 복통

이때 통증의 특징은 명치 부위의 통증이라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명치가 아프면 먼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위장의 이상을 생각하시는데요. 췌장은 위보다 더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췌장에 이상이 있을 때는 명치의 통증이 등 뒤 쪽으로 뻗치는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누우면 더 심해지고,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거나 무릎을 굽혀 쪼그렸을 때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런 경우 위장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명치에서 등 뒤로 뻗치고 위장약을 먹어도 좋아지지 않는 복부 통증이 계속된다면 내원하여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악화된 당뇨병

제2형 당뇨를 진단받은 이후 당뇨 증세가 좋아지지 않고 혈당이 자꾸 오르는 경우를 얘기하는 건데요. 2017년 유럽 암 연맹 총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제2형 당뇨병을 진단 후에 갑자기 빠르게 당뇨병이 악화된다면 그때 반드시 췌장의 질환을 의심해야 된다고 합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장기입니다. 인슐린 분비로 혈당을 낮출 수 있는데, 혈당조절이 갑자기 안 된다는 얘기는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 그 문제는 결국 췌장에 어떤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반드시 당뇨병이 갑자기 악화된다면 췌장 쪽에 문제가 있지 않는가를 생각해 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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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화불량과 식욕부진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 효소 등이 있는데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효소의 분비를 막아 소화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와 함께 식욕감소도 올 수 있고요.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대변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데요. 평소와 달리 물 위에 떠 있으며 옅은 색의 기름진 변을 보게 됩니다.

 

4. 체중의 감소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아닌데 뚜렷한 이유 없이 긴 시간 지속되는 체중감소는 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이상적인 체중 기준 10% 이상의 체중이 감소합니다. 췌장액의 분비 감소로 인한 소화 장애, 식욕부진, 암 전이 등 복합적인 원인이 체중의 감소를 불러옵니다. 이러한 경우 췌장암을 비롯해 종합검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5. 황달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의 소변, 흰색이나 회색의 대변을 볼 수 있는데요. 황달과 관련해 피부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황달 증상은 췌장암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인데요. 황달이 발생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내원하여 검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췌장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췌장염 원인

• 담석
  담석의 위치에 따라서 단순히 담석만 생기기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담석의 위치가 췌장 쪽을 누르거나 막아 췌장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합니다.
• 술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 췌장에 염증이 잘 생깁니다.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 췌장에 대한 검사도 자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 유발 습관

• 기름진 식사
• 과다한 육류 섭취
• 흡연
• 잦은 과음

 

 

췌장의 질병은 발견하기도 어렵고 운 좋게 발견되더라도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전해지기도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췌장 관리에 경각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건강 검진하시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