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좋은 영양소 BEST 4, 탈모 영양제 추천

요즘 탈모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신 것 같아요. 우선 제가 그렇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면서 마음이 정말 아픈데요. 탈모에 좋은 영양제를 찾던 중에 정보를 공유하고자 포스팅해봅니다.. 원래 매일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정상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이 빠져야 탈모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탈모의 기준과 함께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탈모의 기준

사실 하루에 약 50~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그런데 점점 숫자가 늘어나서 하루에 약 7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면 탈모 초기로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 하고요. 100개가 넘어가면 탈모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고 봐야 됩니다. 하지만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개수를 알 수는 없죠. 머리카락 숫자를 다 세지 않아도, 아침에 일어나서 베개에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져 있는지 세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서 베개에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 숫자가 10개가 넘어가면 탈모가 진행된다고 봐야 하고요. 20개 이상이면 심한 탈모 진행으로 봐야 합니다. 또 머리를 감고 말리는 동안 바닥에 머리카락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봐도 어느 정도 탈모의 진행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샴푸 후에 빠지는 머리카락 숫자가 30개 이상이면 탈모 진행으로 봐야 되고요. 50개 이상이면 심한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탈모에 좋은 영양제 BEST 4

• 첫 번째는 비오틴입니다. 비오틴은 비타민B 중 B7번입니다. 비오틴이 부족해지면 탈모와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비오틴은 모발, 피부, 손톱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구성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비오틴 보충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비오틴뿐만 아니라 다른 비타민B들 판토텐산, 엽산, 피리독신과 같은 영양소들을 함께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비오틴과 유산균을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는데요. 유산균이 남성형 탈모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우리나라 연구진의 논문이 2020년에 발표되었는데요. 김치와 청국장에 들어있는 유산균이 남성형 탈모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입니다. 결과를 보면 유산균을 투여하고 나서 모발 수와 모발 두께의 개선이 관찰되었고, 발모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유산균에 의해 장내에 유익한 세균이 증식되고 장내 유익균들에 의해서 비오틴이 합성되고 활성화된다는 얘기인데요. 즉, 유산균과 비오틴은 서로 상승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산균이 포함된 유산균 비오틴은 탈모예방과 발모에 도움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두 번째로 탈모예방을 위해서 권장하고 싶은 영양소는 바로 아연입니다. 아연은 필수 미네랄 중에 하나인데요. 아연이 부족해져도 탈모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12~66%가 평소에 아연이 부족한 식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충분한 아연 섭취는 탈모 예방과 발모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형 탈모에도 아연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근거가 되는 논문을 보면 아연이 사람의 피부조직에서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해 준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서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즉 DHT로 변환이 되는데요. 이 DHT는 남성의 전립선에 작용해서 전립선 비대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또 피부에서는 남성형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아연은 사람의 피부조직에서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해 남성형 탈모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연은 탈모 예방과 발모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세 번째 탈모예방을 위해서 권장하고 싶은 영양소는 바로 염증을 줄여주는 영양소들인데요. 모낭에 염증이 생기면 모근이 약해지고 또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결국 탈모로 연결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염 작용이 있는 영양소들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대표적으로 비타민C도 항산화 작용과 항염 작용으로 큰 도움이 되고요. 또 자바투메릭이라는 물질도 아주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바투메릭은 인도네시아에서 주로 자생하는 강황의 한 종류입니다. 이것은 일반 강황보다 더 우수한 커큐민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또 천연 항염 성분인 잔소리졸 (xanthorrhizol)과 같은 유효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항염 작용을 하는 영양소들이 모낭의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탈모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는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즉 아미노산입니다. 그 이유는 모발의 구성성분이 바로 아미노산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여러 가지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는 단백질 섭취가 탈모예방에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비오틴을 비롯해서 판토텐산, 엽산, 피리독신과 같은 비타민B군들 매우 중요하고요. 또 유산균도 함께 드셔주시면 좋고요. 아연과 같은 필수 미네랄과 항염증 영양소인 비타민C와 자바투메릭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 잘 활용하셔서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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