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적당히 공부하기49 [철학] 형이상학-악의 문제 악의 문제는 유명한 철학적 문제 가운데 하나이다. 왜 신은 악을 허용하느냐는 물음이 가장 흔하지만, 이는 악의 문제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유대 기독교적 전통에서 신은 전선 하다고 간주하며, 바로 이 때문에 신이 악을 허용한다면 심각한 지적, 실제적 문제가 된다. 13세기의 철학자 아퀴나스는 이 문제를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드러내어 표현하였다. 악의 문제 심은 실존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만일 두 가지 반대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무한하다면 나머지 하나는 아예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이라는 낱말은 그가 무한한 선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만일 신이 실존한다면 어떠한 악도 발견될 수 없다. 그러나 세상에는 악이 있다. 그러므로 신은 실존하지 않는다. 아퀴나스의 표현은 문제를 명확.. 2022. 6. 24. [철학] 형이상학 형이상학은 많은 분야들 중 존재론은 가장 기초적인 사물들에 관한 형이상학의 한 분야이다. 존재론에 종사하는 철학자는 평범한 견해에 숨겨진 놀랄만한 존재자를 발견할 수 있노라고 논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 존재자는 어떤 익숙한 사실들에 묻혀있다고 기대된다. 그 존재자는 일단 우리가 올바른 방식으로 생각하자마자 우리에게 명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 존재자를 반대하는 사람에 따르면, 그것의 명백한 실존은 하나의 환상이다. 사과 세 개를 생각해 보자. 그 사과들이 몇 가지 공통점을 갖는다는 것은 평범한 사실이다. 속성은 색, 형태, 구성, 위치, 온도, 나이 등을 포함한다. 속성이란 어쨌든 무언가가 될 수 있는 어떤 것을 말한다. 만일 어떤 것들이 실존한다면, 우리는 그것들에게 용어 ‘속성’을 할당한다. 그러므.. 2022. 6. 24. [철학] 애덤 스미스 애덤 스미스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 경제학자이자 윤리철학자이다 . "경제학의 아버지" 또는 "자본주의의 아버지"라고 알려졌으며, 후대의 여러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친 도덕 감정 이론 (1759) 과 국부론 (1776)의 저자이다. 스미스는 14살에 글래스고 대학교에 입학하여 데이비드 흄의 친구였던 프랜시스 허치슨으로부터 윤리 철학을 교육받았다. 1740년 옥스퍼드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였으나, 옥스퍼드대의 생활은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였고 1746년에 자퇴하였다. 1748년에 케인스 경의 후원하에 에든버러에서 성공적인 공개 강의를 하게 되었고, 강의에 대한 호평이 계기가 되어 1751년 글래스고 대학 논리학 강좌의 교수가 되었다. 이 기간에 도덕 감정 이론(Theory of Moral Sen.. 2022. 6. 24. [철학] 윤리학-정의란 무엇인가 윤리학은 인간의 올바른 행위와 사회 규범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도덕철학으로도 불리는 철학의 한 분과이다. 인간의 삶에서 올바른 상태는 무엇이고 선악의 기준과 행위의 규범은 어떻게 정의되는가 등은 물론 도덕의 기원과 법칙, 그 역사적 의미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도덕이라는 개념이 많은 사람에게 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껴질 듯하다. 양심을 바탕으로 하는 도덕은 윤리학의 근간이다. 양심이란 자기 자신의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내면의 의식을 말한다. 이러한 양심을 근간으로 인간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와 그에 맞는 행위, 행위의 선악, 옳고 그름의 원리가 도덕이다. 도덕 그 자체는 학문으로 보기 어렵지만, 그것을 방법론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윤리학이다. 윤리학은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철학의 중심 주제 중 하나.. 2022. 6. 24.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