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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

내 심장 건강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인자 알아보기!

by som-mong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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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 혈압이 경계선보다 높거나 경계선에 걸쳐있는 경우, 자세한 상담을 위하여 진료실을 방문합니다. 심뇌혈관계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더 걱정되기 마련인데요. 가족력이 있다고 더 위험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심혈관질환위험인자

왜일까요? 오늘은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의 각종 심뇌혈관질환이 잘 생길 수 있는 주요 심뇌혈관계 위험인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나는 위험인자에 몇 개나 해당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심뇌혈관계 위험인자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의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은 주요 심뇌혈관계 합병증입니다. 합병증은 증상이 없더라도 심뇌혈관계 위험인자가 많고 오래될수록(10년 이상)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심뇌혈관계 위험인자는 무엇일까요?

심뇌혈관계위험인자

 

심뇌혈관 위험인자는 크게 성별, 나이, 가족력 등 교정 불가능 위험인자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흡연 등 적절한 치료나 관리가 가능한 교정 가능 위험인자로 분류합니다. 위험인자 중에서 10년 후 각 종 심뇌혈관계 합병증 생길 확률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인자를 주요 심뇌혈관계 위험인자라고 합니다.

 

 

다른 위험인자인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도 각종 심뇌혈관계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10년 후 나의 심뇌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을 평가하기 위한 위험인자 개수에는 주요 위험인자 여부를 따지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중년에서 주요 심뇌혈관계 위험인자1개도 없는 경우라면 10년 후 각종 심뇌혈관계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은 5% 미만이지만, 3개 이상인 경우에는 15~20% 이상으로 3~4배 위험이 높아집니다.

 

 

주요 심뇌혈관계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교정 가능한 위험인자를 적절하고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와 가족이 심뇌혈관계 주요 위험인자 중 몇 개나 해당되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심뇌혈관계자가진단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은 흡연이나 운동부족, 비만과 같은 위험인자에 해당합니다. 같은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수치라도 동반된 심뇌혈관계 위험인자 개수에 따라, 10년 후 심근경색증/뇌졸중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5% 미만의 최저 위험 군부터 15% 이상인 고위험군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40대 미만의 젊은 나이에서는 여러 가지 위험인자가 있더라도 각 종 심뇌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운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금연하고,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등 20~30대부터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내가 이미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처럼 교정할 수 없는 위험인자가 있다면, 아직 고혈압이 아니고(140/90 이하)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일지라도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 건강정보 포털(health.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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