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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몸이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감기, 독감 등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요. 얼마 전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었다고 하니 건강관리에 유념해야겠습니다.
환절기 면역력 저하
몸은 외부의 온도 변화에 맞추어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합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 근육,자율신경 등 여러 기관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환절기 유행병
1. 감기와 독감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해 감기 증상이 심한 경우 독감을 의심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감기
- 원인 : 여러 바이러스
- 증상 : 호흡기 증상(미열, 몸살 기운, 콧물, 기침)
- 예방접종 : X
- 치료 : 증상에 따라 내과적 치료
- 합병증 : 보통 자연 치유
독감
- 원인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 B, C형)
- 증상 : 전신 증상(오한, 인후통, 고열, 호흡기 증상)
- 예방접종 : O
- 치료 : 항바이러스제 복용
- 합병증 : 폐렴, 심근염 등
2. 알레르기 비염과 기관지 천식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단순히 감기로 치부하고 넘어가지 않도록 하세요.
알레르기 비염
-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하여 발생한다.
- 증상 : 눈과 코의 가려움증, 지속적인 재채기, 코막힘 등
기관지 천식
- 알레르기 염증 반응에 의해 발생한다.
- 증상 : 발작적인 기침, 호흡곤란 등
독감 치료제
- 먹는 약 : 오셀타미비르, 발록 사비르 성분의 제품
- 흡입 약 : 자나미비르 성분의 제제
- 주사제 : 페라미비르 성분의 제제
해열 진통제인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등은 독감 치료제의 약효에 영향을 주지 않아 함께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면역력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 충분한 수면과 휴식
- 꾸준한 유산소 운동
- 실내 적정 습도 유지
-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섭취
- 따뜻한 물이나 차를 충분히 섭취
- 마스크,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자료출처=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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