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혈당 관리 식단 추천,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음식 5가지!

당뇨병은 어떤 질환보다도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특히 철저한 식생활 관리는 당뇨를 악화시키는 비만과 혈당 관리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중요한 요인입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 결국 당뇨 환자에게 식단 관리는 평생에 걸친 숙제와도 같은데요. 대한 당뇨병학회에서 당뇨병 환자도 비교적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당뇨환자 혈당 관리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채소류

단호박을 제외한 대부분의 채소류는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해조류

두 번째 미역, 김, 다시마, 한천 등의 해조류가 있습니다. 해조류는 칼로리가 매우 낮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흔히 건강식단이나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 요법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해조류에 풍부한 섬유질은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방해하고 혈압을 안정시켜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에 더 효과적입니다. 다만 조리를 할 때 무침이나 볶음 요리 시 설탕이나 기름의 양을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차(茶)

음료수는 녹차나 홍차, 보리차, 생수, 옥수수수염차 등 달지 않은 음료수가 좋습니다. 가급적 당분과 열량이 낮은 엽차류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믹스 커피는 열량이 높고 포화지방산이 많은 크림과 설탕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믹스 커피의 열량은 보통 50 kcal 정도 되는데 이를 소모시키기 위해서는 약 10분 정도 빨리 걸어야 합니다.

간혹 무가당 주스를 안심하고 드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무가당 주스는 설탕이 들어있지 않다는 뜻이지 당분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일을 드실 때는 주스보다는 과육을 직접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향신료

우리가 음식을 할 때 설탕과 소금을 적게 넣으면 맛이 떨어지는데 이럴 때 추가할 수 것이 겨자나 식초, 계피, 후추, 레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향신료는 칼로리와 당분이 적기 때문에 몸에도 좋아 소금이나 설탕 대신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피나 백리향 같은 경우에는 당뇨병 환자의 조직 손상과 염증 유발을 일으키는 물질의 흡수를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5. 인공감미료

설탕 대신에 인공감미료 사카린, 아스파탐, 스테비아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맛 때문에 당뇨에 위험하지 않을까 싶지만 오하이오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실험 전과 실험 후 높은 혈당 수치를 유발하는 포도당 과민증의 증상이나 장내 미생물군의 변화가 없었으며, 사카린 섭취는 제2형 당뇨병과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이러한 인공감미료는 칼로리가 적고 설탕보다 200~300배 이상 단맛을 내기 때문에 소량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땅콩 등의 견과류도 당뇨병 관리에 좋다고 하네요. 다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과식은 금물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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